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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8, 2011

관절염이란?


관절염이란 관절에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 염증성 변화가 생긴 것을 총괄해서 지칭하는 병명이다. 퇴행성 또는 골성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 여러 종류가 있으나 원인을 불문하고 관절의 물렁뼈가 없어지는 것을 관절염이라고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한의학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은 비증(痺症), 학슬풍(鶴膝風), 역절풍(歷節風), 통풍(痛風)의 범주에 속하며 이는 어떤 원인에 의해 체내에 생성된 어혈(瘀血)이 관절의 활막에 침범하여 병변이 나타나는 신성, 염증성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병은 손과 발의 가는(細)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수가 많은데 이는 나무가 시들 때 가는 가지부터 말라들어가는 이치와 같은 것으로 인체가 한냉하여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손발의 관절에 찌꺼기(濕痰)가 생겨서 자연에서 부패하는 현상이 손발의 관절에 나타나는 것이 바로 관절염으로 볼 수 있는데 퇴행성관절염은 많이 사용하는 굵은 무릅관절 등에 많이 생기는 것에 반해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개 전신성으로 오는 관절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 원인 
 동의보감에 나타난 내용을 살펴보면 그 원인은 ‘精氣가 부족하거나 氣血이 허약하여 우리 몸에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冷하고 濕한 곳에서 기거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후 찬 바람을 쐬면 風, 寒, 濕의 나쁜 기운이 외부로부터 침범하여 발병하며, 병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나쁜 기운이 오장육부(五臟六腑)에 이르러 각종 병리적 변화를 일으키거나 다양한 전신증상을 일으킨다. 
또한 마음을 애태워 깊이 생각하는 일이 많고 슬프고 화나고 혹은 즐거운 기분을 억제하지 못하거나 음주나 불규칙한 식생활이 원인이 된다.’고 하여 평소의 건강관리와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하였습니다.  
■ 증상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관절에 비화농성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한의학에서는 대체로 痺症의 범주에 속하는데, 風, 寒, 濕邪가 몸에 침범하여 오랜 기간 경락과 관절에 머물러서 기혈이 잘 흐르지 못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증상을 ‘저절로 땀이 나며 몸이 피로하고 손가락이 가늘어 지며 마디가 굵어지고 몸이 울퉁불퉁하게 부으면서 빠져나가는 것 같이 아프다가 점차 떨어져나가는 것 같이 아프다. 뼈마디가 아파서 굽혔다폈다 하지 못하고 끌어당기는 것 같이 아픈 것(其痛如체者)은 찬기운(寒邪) 때문이고, 부어서 빠질 것 같이 아픈 것(其腫如脫者)은 순환장애로 인한 습열(濕邪) 때문이며, 팔다리에서 누런 땀이 나오는 것(肢節間 黃汗出者)은 기운이 허한(風邪) 때문이다. 
또 이러한 병을 통증이 온몸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뼈속까지 범이 무는 것 같이 아파서 백호풍(白虎風)이라고도 한다. 만약 오랫동안 치료되지 않으면 뼈마디가 어긋나게 되고 이때는 반드시 탕약이나 환약의 양을 많이 하여 써야지 보통약으로는 치료되지 않는 重症이다.’라고 하여 이 질환의 심각성과 함께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한방에서의 백호풍은 류머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점이 많은데 류머티스 관절염이 생기면....
첫째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오후까지 지속되는데 이러한 현상이 6주이상 장기간 계속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수분 이내에 소실되므로 이와 구별됩니다. 
둘째 대개 여러 군데의 관절이 붓고 아픈데 단순히 관절통만 있는 경우와 달리 관절이 붓거나 만져보면 다른 부위에 비해 더 따뜻하게 느껴지며, 아주 초기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세군데 이상의 관절에 발생합니다. 흔히 생기는 관절의 순서대로 보면 손가락 가운데 마디와 손가락 시작 부위, 발 가락이 시작되는 부분, 손목, 발목, 무릎, 어깨, 팔꿈치, 고관절, 1,2번째 목뼈, 턱관절, 앞가슴뼈 등입니다. 특히 턱관절에 생기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으며 한 쪽이 심하면 입을 벌릴 때 비뚤어지기도 합니다. 관절염은 대개 양쪽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관절외 증상이라 하여 관절이 아닌 다른 전신장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눈물샘에 염증이 생겨 눈물길을 막고 눈물을 못 만들게 하여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게 되며 각결막염으로 눈이 충혈되기도 합니다. 또한 홍채염, 포도막염이 생기기도 하는데 타액선을 침범하여 침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입 안이 건조하며 자주 물을 마시게 됩니다. 그외 편도선염, 임파선염 등이 생기기도 하며 폐의 늑막염, 폐섬유증 및 폐결절, 빈혈, 말포신경염으로 인한 손발저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넷째 류머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알 수 있는 증상으로는 관절통 이외에 심하게 날씨에 민감해지거나 눈에 결막염 등의 눈병이 자주 생기고 피부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기며 입 안이 자주 혈고 손가락이 시리거나 찬 기온이나 찬 물에 손가락의 색깔이 변하거나 원인 모르게 쉽게 피로해지는 증세 등이 있습니다.
 

■ 한방치료 
 자연에 비유하여 설명하자면 바람(風)이 심하면 나무들이나 식물들이 휘어지거나 뒤틀려버리고, 찬(寒) 기운이 강하면 나무들이나 자연이 얼어서 굳거나 뻣뻣해지며, 습기(濕氣)가 많으면 뻣뻣하거나 퉁퉁 불어버리듯이 인체에도 風, 寒, 濕, 邪氣가 너무 많이 있으면 위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는 발병초기나 實證에는 祛邪위주로 하여 풍, 한, 습사를 몰아내고 경락을 소통시켜 기혈을 잘 흐르게 하면 되고, 오랜 만성질환과 虛症에는 祛邪와 扶正(원기를 보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줌)의 복합치료가 마땅합니다. 
한방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 침구요법, 약침요법 등이 있으며 비록 동일한 병이지만 체질 및 발병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변증을 하여 치료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약물요법은 크게 급성기인 실증(實證)과 만성기인 허증(虛證)으로 나누어 환자의 체질에 맞게 사용하게 됩니다.
급성기인 실증은 관절부위에 통증이 옮겨다니며 또한 관절이 붉게 붓고 열감이 있으며 입이 마르며 맥이 뜨고 빠른 증상을 나타내므로 이때에는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몸에서 풍과 습한 기운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갖고 있는 처방을 가감해서 활용합니다.
만성기인 허증은 관절에 동통이 지속적으로 관절부위의 피부가 청색 혹은 자색을 띄고 손마디가 구부러지고 혹이 여기저기서 만져지며 머리가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몸을 움직이기가 곤란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때에는 기혈(氣血)과 간신(肝腎)의 기능을 보(補)하고 자양(滋養)하는 효능이 있는 처방을 가감해서 활용합니다. 
침구요법 중 정경요법은 전신의 경혈점 자극을 통하여 경락의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관절염을 치료하게 되며 특히 통증의 제거에 많이 사용됩니다

근육성 어깨통증


광제국 한의원에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증상과 질환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컴퓨터작업, 반복적인 단순 수작업 등으로 인한 근육긴장 및 이로 인한 신경 압박으로 오는 통증이 많습니다.
 주로 목과 어깨 관절 사이에 통증이 많이 나타나게 되며 어깻죽지까지 뻐근하고, 주로 상의를 벗거나 입기가 힘들고 손을 뒷주머니로 보내거나 등에 손을 갖다 댈 수가 없게 됩니다.
 단순한 근육만의 문제일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을 잘 찾아서 치료할 경우 즉시 그 자리에서 통증이 사라지고 쉽게 치료가 됩니다.

1.    뒷목의 통증
뒷목이 뻐근하고 아프며 항상 묵직한 느낌이 들고, 심한 경우 머리까지 통증을 느끼며 앞뒤, 또는 좌우로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견갑거근이 긴장을 하면 근육이 뭉치게 되고 근육내의 순환장애로 근육에 허혈성 통증이 온 것이고, 견갑거근이 이처럼 긴장을 하면 작대기처럼 경추를 받치고 있기 때문에 일자형 경추의 원인이 됩니다.
  견갑거근의 운동신경인 견갑배신경이 중사각근을 관통하는 도중에 중사각근의 강직성 유발 점에게 조임을 당하면 신경이 흥분을 일으켜 견갑거근을 긴장시킵니다. 뒷목의 통증이지만 척추에 있는 통증이 아니고 근육에 있는 허혈성 통증입니다.

2.    날갯죽지 사이의 통증
날갯죽지 안쪽이 뻐근하고 답답함을 느끼는 통증이 있는데, 어깻죽지와 척추 사이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누워도 불편하고 앉아도 불편하게 됩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운전을 오래한 경우 뒷목에서부터 등 쪽으로 뻗치는 통증이
생깁니다. 등살이 바른다거나, 담이 들었다라고 말하는 분이 많으나, 다른 곳에서 물리치료나 침치료등으로 효과를 못봤다고 하여 많은 고생을 하다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능형근을 지배하는 견갑배신경이 중사각근에 의해 조여지면 흥분을 일으킨 견갑배신경이 능형근을 긴장시켜 능형근에 허혈성 통증을 일으킬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어깨 위쪽 통증
어깨에 무언가가 짓누르는 느낌과 더불어 뻐근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쑤시고 뻐근해서 잠을 설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이 경우는 목과 견갑관절 사이의 근육이 굳어지면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경우에 따라서 팔을 들어올리기도 불편할 정도로 환자를 괴롭힙니다. 흔히 몇몇 환자들의 경우 어깨의 근육이 굳어져 있다고 하여 지압사의 무지막지한 힘으로 이 근육을 직접 주무르거나 압박하면 근육이 풀어지는 것이 아니고, 근섬유가 부서지고 파괴되면서 근섬유들이 서로 엉키고 유착을 일으켜 점점 더 심하게 굳어지고 통증은 더욱 악화됩니다.  이 통증은 승모근에 있는 근 긴장성 통증입니다. 승모근과 흉쇄유돌근의 운동신경인 척추부신경이 유돌기의 3cm정도 아래서 흉쇄유돌근과 교차하면서 그 밑으로 지나가게 되는데, 이 근육이 굳어지면서 그 아래의 신경을 압박하고, 압박 당한 신경은 흥분을 일으켜 자기가 지배하는 승모근과 흉쇄유돌근을 긴장시켜 허혈성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4.    어깨 관절 주변 통증
어깨관절 주변에 통증을 호소하며 환자는 팔을 들어올리는 힘이 약해 있거나 들어올릴 때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런 통증은 견갑상신경이 극상근의 밑을 지나갈 때 강직성 유발점을 가진 극상근에게 압박 당하면 신경이 예민하고 흥분을 일으키게 되고 두 개의 골격근에 긴장을 일으켜 허혈성 통증을 일으키고, 근육의 운동장애를 일으켜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게 합니다.

5.    극상근 건염(어깨 충돌 증후군)
극상근은 어깨의 옆으로 들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근육입니다. 극상근건은 견갑골의 견봉과 상완골두 사이의 좁은 공간을 통해 주행하며 또한 이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압박에 의해 쉽게 혈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팔을 반복적으로 어깨 높이 보다 더 높이 들어올리는 야구 투수나 테니스 선수에서 흔하게 손상을 받으며, 팔을 편 채로 넘어진 경우 어깨뼈에 충격이 전달되면서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깨가 구부정한 자세를 가진 사람들에서 팔을 들어올리는 작업을 반복한 경우에 뼈 사이에서 압박을 당해 건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징적인 소견은 팔을 들어올리거나 내리는 과정에서(외전 90도) 통증을 유발하며 어깨를 움직일 때 마다 어깨 관절에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젊은층에서는 어깨를 지나치게 사용한 후에 나타나고 중장년층에서는 특별한 외상이 없이 만성적인 마모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건염이 잘 발생합니다.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 때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옷입는 동작이나 빗질 등의 일상 동작이 제한을 받고 취침시 병변측 어깨가 아래로 눌리는 경우 통증 때문에 수면장애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방사통은 보통 어깨의 후면으로 발생합니다.

알러지 비염은 면역이 증가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 이는 한의학에서 면역을 가장 잘 표현하는 문구이다. 우군의 전투력을 증가시켜 적군을 물리치고 아예 넘 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인체의 기운이 충만하여 저항력이 있으면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다.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저항력과 항병력을 높이는 치료로써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알러지란 외부자극에 대해 민감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면역체게 질환입니다. 에어컨 , 찬 공기 등 한성 알러지, 꽃 가루나 집 먼지 진드기 등 항원에 의한 알러지성 비염, 자극적인 냄새(향수, 악취, 음식 냄새),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피로에 의한 경우(비알러지성 비염), 코 혈관의 혈행이 잘 되지 않아서 생기는 혈관 운동성 비염, 내분비 이상 , 약물의 부작용 등의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알러지성비염의 이런 증상을 나타냅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침마다 재채기로 시작해서 콧물과 코막힘으로 고생하고,
심한 경우, 격렬한 새벽기침과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으로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알러지 비염의 3대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 발작적인 재체기가 알러지에 감작하면 수시로 나타난다.
- 많은 경우 맑은 콧물이 나며
  가끔 끈적이는 콧물이 코를 막히게 한다. 그래서 비음이 섞    인 소리를 하게 된다.
- 코 속의 염증이 심하면 갑개가 부어서 코를 막히게 한다..
-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이불에 있는 집 먼지 진드기나 대기의 코에 닿는 공기의 변화로
      인해 코가 가렵고 재채기와 콧물이 나게 된다.
- 처음에는 재채기나 콧물이 흐르나 오래되면 콧물이 더 진하고 누렇고 코 막힘이 주 증상
     이 된다.
- 코나 눈주위가 가렵고 집중력이 떨어져 수험생의 경우 빠른 치료를 요하며 자꾸 훌쩍거
 려 대인과의 대화에도 불편이 있어 좋지 않다.

알러지성 비염의 한의학적인 원인

맨처음 밝혔듯이 정기가 충만하면 사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인데 인체의 한부분 특히 폐부분의 기가 약해지면서 발생을 하는 것이다. 관련된 장기로 비장과 신장이 있습니다.
(폐장이라는 것은 외부에서 기를 받아들여서 우리몸의 기운을 만드는 장기로 이것으로 보아 알러지성 비염을 포함한 알러지질환이 기에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폐장이 약하여 외부의 조건변화(진드기라든지, 찬기운이라든지)에 적응을 못하여서 발생을 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한방적 치료법

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은 폐, 비, 신 등의 인체내부 장기의 양기가 허약하여 항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특이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환절기의 기온 차이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주는 폐의 기능과 관련이 깊고 외부 자극원의 인체 침입의 방어 작용을 하는 위기의 기능이 떨어진 경우와 비의 양기부족으로 인체의 저항력이 약화되었을 때 그리고 사람의 생명력을 생성시키는 신양의 부족으로 항병력이 저하된 상태나 혹은 정신적으로 과도한 피로 등으로 자율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알러지비염은 침구치료로 비교적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병증 중에 하나이고, 침구치료를 통해 콧물, 코막힘, 재체기를 단시간에 제거하고 인체의 정기를 돋아주는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폐기능의 이상에 따른 변증을 통해 약물을 배합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알러지비염은 집중력저하, 두통을 유발시켜 학습능력을 떨어트리고, 나아가서는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빠른 원인치료를 통해 제거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Friday, January 7, 2011

혹시 나도 어깨결림증?



직장인 신진수씨(28세, 가명)는 얼마 전부터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로만 작업을 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업무가 끝나면 어깨가 조금씩 결리고 목 뒷부분이 뻐근했었는데, 자고 나면 괜찮아 지겠거니 여기고 신경쓰지 않자 그 고통은 더욱 극심해진 것이었다.

피로 회복에 좋다는 안마를 받아보려고 해보아도, 어깨부분의 통증이 너무 극심하여 손을 댈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자연히 얼굴표정도 찡그러졌고 , 대외활동도 기피하게 되었다.

최근,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피로가 쌓인 거라고 하기엔 그 통증이 너무 극심하고, 금방 해소되지 않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을
어깨결림증 이라고 말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는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어깨결림증. 방치시간이 길어지면 목디스크나 오십견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머리나 안구에 통증을 일으킨다. 이러한 어깨결림증에는 어떠한 증상이 있을까?

- 어깨가 무겁다는 느낌이 든다.
- 머리부터 어깨까지 뻐근한 느낌이 든다.
- 무기력하고 나른하여 어깨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 팔을 움직일때 어깨부분에 통증이 온다.
- 어깨 주위가 시리고 아프다. 에어컨 바람을 쐬면 증상이 심해진다.
- 목을 돌리면 당기고 아프다. 목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잘 안된다.
- 만성 피로가 있다.

위의 증상들이 있다면 어깨결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어깨결림이 2~3주 동안 지속이 되는 만성 어깨결림의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찰을 받고 그 원인에 따라 정확한 통증 부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깨결림의 원인인 어깨관절주위의 나빠진 경락 기혈 소통을 침으로 풀어주는 치료를 하여,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뭉친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오십견의 증상



관절의 운동장애와 통증이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관절운동장애의 경우 처음에는 팔이 저린 통증이 나타나면서 관절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게 느껴지다 좀 더 진행이 되면 밤에 통증이 나타나고 팔을 등 뒤로 올리는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난다. 오십견이 심하게 진행되면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관절운동 범위가 좁아진다.
관절운동장애란 쉽게 말하면 어깨관절이 굳어 팔 동작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말한다.

통증은 처음에는 어깨가 뻣뻣하고 당기는 듯 하다가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갑자기 뭔가를 집으려고 팔을 뻗었을 때 오십견이 발병한 어깨에 통증이 찾아온다.

하지만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 통증은 바로 밤에 잠자리에 누워 잠을 청할 때 찾아오는 통증이다. 일반적으로 볼 때,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의 질환은 움직일 때 혹은 움직이고 나서 통증이 생긴다. 그러나 오십견은 밤에 가만히 누워 있을 때 더욱 심하게 통증이 찾아온다.
이는 오십견의 치료에 근간이 되어준 원인을 찾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증상이다.
오십견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혈이고 그 어혈로 인해 병이 발병했을 경우 밤에 통증이 찾아오는 것이다. 게다가 증상의 유형 역시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하며 통증과 동시에 어깨 관절이 굳어 들어오는 것도 오십견의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뒷받침 해주는 증상이다.

1.    찬곳에 가면 통증이 심해진다.

오십견에 있어 찬 것, 찬 곳은 적이다. 특히 오십견 환자가 찬 곳에 가면 통증은 심해진다. 이러한 이유는 찬 것과 찬 곳, 즉 한(寒)은 오십견의 주 원인인 어혈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인데 어혈은 혈이 찬 기운을 만났을 때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대개의 오십견 환자들은 사우나를 하거나 찜질방을 찾으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한다. 더구나 밤에 통증이 시작되면 대개의 환자들은 핫팩에 의지해 그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많다.

2.    날이 흐리거나 비가오면 더 아프다.

오십견은 그 원인에 따라 통증의 양상이 달라지는데, 비가 오는 날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환자들이 있다.
이는 오십견의 원인이 습(濕)이기 때문인데, 습은 ‘축축한’ 것을 연상하면 된다.
즉 비 올 때의 습기 같은 것으로 무겁고 혼탁하며 오래 끄는 성질을 갖는다. 그러므로 습이 몸에 있게 되면, 기운이 잘 소통되지 못하고 몸이 무거우며 자꾸 눕고 싶어진다.
습이 원인이 되어 오십견이 발병하는 예로 습기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습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성 오십견의 증상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쑤시고 저리는 통증이 온다. 평소에 몸이 무겁고 눕기 좋아하며 팔이 무겁고 힘이 없으며 저리다.

3.    팔을 잘라내고 싶을 정도로 심한 통증

무엇보다 오십견 환자들을 괴롭히는 것은 통증. 그것도 밤에 잠을 청하려 잠자리에 누우면 참을 수 없이 쑤시고 아픈 통증이다. 이러한 야통(夜痛)은 오십견 환자 대부분이 겪는 고통으로 혈병의 특징 중 하나인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하다는 ‘주경야중(晝輕夜重)’ 때문이다.
오십견 환자의 대부분은 밤이면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언제나 밤이 되면 팔을 잘라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심한 통증에 시달린다. 이러한 밤에 찾아오는 통증은 온 가족을 잠들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남편이나 아내도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해 가족들의 생활도 흔들리게 만든다.
밤에 통증이 찾아오면 대개의 환자들은 아픈 어깨 쪽으로 눕지 못한다. 아픈 팔을 어디에 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은 심하다. 그래서 아픈 팔을 다른 팔로 들어 가슴에 얹기도 하고 팔을 이마에 얹거나 담요 등으로 아픈 어깨를 괴어도 보지만 그렇다고 통증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4.    우울증이 동반되는 환자도 있다.

오십견의 증상 중 하나인 통증으로 인해 환자들이 겪는 고충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가장 환자들이 견딜 수 없는 것이 바로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이다. 즉 오십견 환자들은 물론 낮에도 통증이 있는 환자들도 있지만 대개는 낮에는 그럭저럭 생활하다가 갑자기 밤에 통증을 호소하며 잠을 설친다.
물론 처음에는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 고통을 나눠보려던 가족들 조차 시간이 지나면서 낮에는 멀쩡하고 밤에만 아프다고 한다며 “꾀병 아니야?” 내지는 “엄살이 왜 이렇게 심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오십견의 통증은 앓아 보지 않은 사람들은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환자들은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심하게는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경우 치료를 통해 통증이 사라지면 대부분은 우울증이 저절로 나아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따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십견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가족들은 그 통증을 이해해 주고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5.    진통제도 듣지 않는다.

오십견은 진행이 되는 동안 엄청난 통증을 가져다 준다. 대개 오십견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밤 동안 엄청난 통증과 함께 어깨가 굳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 때의 통증은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오십견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되지 않을 정도에는 관절운동장애 역시 심한데, 이 때의 환자들은 대개 외회전 각도가 0~10도 정도까지 굳어 있다.
오십견이 진행되면서 찾아오는 통증은 심한 경우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이 되지 않아 환자들에게 심한 우울증과 자살충동까지 일으키게 만들 정도로 고통을 안겨준다.

오십견이 오기 쉬운 경우


오십견에는 그 원인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기가 잘 통하지 않아 기 순환이 잘 안 되어 발병하는 오십견을 기체성 오십견이라고 하는데, 특히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운동부족인 환자들의 어깨관절이 굳고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며 아울러 몸이 허약해져 기혈이 허해져 오십견이 발병하는 원인이 된다.

팔 골절상으로 인해 깁스를 했던 사람에게는 오십견 발병률이 높다. 이는 깁스를 통해 어깨관절을 오랫동안 쓰지 않아 기가 정체돼 어혈이 많이 굳게되어 관절이 굳고 오십견을 발병시키는 경우이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굳어 발병되는 질환이다. 깁스 역시 관절을 굳게 만들어 깁스를 푼 후에도 6개월 가량 관절운동이 회복되지 않는다.

오십견 환자 중에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30~40% 정도 된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에게 오십견 발병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당뇨가 있는 경우 오십견이 좀 더 심하게 진행될 확률이 높고 치료 과정에서도 그 속도가 조금 느리다. 그러나 치료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본 한의원을 통해 오십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통계를 보면,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인 생리학적 차이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오십견의 주원인은 어혈이고 그밖에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원인 중에 습(濕)이 있다. 어혈은 특히 남자에게는 없는 생리를 통해서 여자에게 더 많고, 여성이 출산을 통해 몸 안에 고인 혈들이 몸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지 않으면서 어혈이 많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습 병도 역시 상대적으로 몸이 차고 기혈순환장애가 많은 여성에게 다발하기 때문에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오십견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또 여자의 어깨관절이 남자보다 약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오십견과 일반 어깨통증의 구별


인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이 어깨관절 일 것이다. 그래서 일상 생활 중에 어깨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많다. 근무 환경이 그렇고 일상 생활 속에서 조금만 무리를 해도 어깨 통증은 나타난다.

오십견 이라고 확신하고 내원한 환자 중에는 오십견이 아닌 기타 다른 어깨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일 경우가 있다. 반대로 단순 어깨통증인 줄 알고 왔다가 오십견으로 판명 되는 환자들도 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은 필수다. 오십견 환자는 통증이 견관절 주위에 나타나고 전체적으로 우리 하게 나타나면서 통증이 손가락까지 전체로 퍼지는 느낌이 들고 밤에 통증이 심하고 굳어 들어온다.
하지만 어깨결림 환자는 목 관절과 어깨관절 사이가 짓누르는 듯하면서 어깨쭉지가 뻣뻣하며 무직한 통증이 나타난다.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오며 심하면 밤에 누워 잘 때에도 통증이 온다. 대개 어깨결림 환자들은 평소 어깨를 무의식적으로 주무르거나 두드린다.
단순 어깨통증 환자들은 낮에 물건을 들거나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 즉 움직이거나 낮에 통증이 나타나고 밤에는 오히려 통증이 없어진다.


뒤로 팔이 잘 돌아가고 앞, 옆으로 안 올라가는 경우는 오십견이 아니다

간혹 오십견인 줄 알고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심한 통증과 옆, 앞으로 들어올리는 각도는 적으면서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은 무리 없이 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런 경우 이 환자는 오십견이 아니다.
오십견은 반드시 어깨가 굳는 순서에 따라 굳어야 오십견인데, 그 순서는 가장 먼저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굳고 다음으로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마지막이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굳는다.
하지만 옆이나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은 굳었으나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에 무리가 없다면 이는 오십견이 아닌 것이다. 즉,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굳지 않았으므로 오십견이 아닌 것이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구별

오십견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원인 질환들이 많기 때문에 단순한 증상만 가지고 오십견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을 이루는 팔뼈 부위에 동그랗게 붙은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면서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지는 질병을 말한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확연히 구별되는 증상을 나타낸다. 먼저 오십견의 경우, 어깨관절이 굳어 관절운동의 장애가 찾아오면 그 굳은 정도에 따라 팔을 들어 올릴 때 완전히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장애를 보이는 팔이 90도 정도 올라가면 통증은 심하지만 강제로라도 올리면 끝까지 올라간다.

오십견이란 무엇인가?

 우리 한인들은 어깨만 아프면 오십견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몇회에 걸쳐 오십견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은 어깨주위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오십대쯤 되면서 어깨의 통증과 함께 굳어져서 팔을 마음대로 들거나 움직일 수 없을 때 붙여진 이름이며 주부나 사무직, 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에서는 40대에 자주 발생해서 40견이라는 명칭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픈 어깨 쪽으로 누워 잠자기가 불편하게 되며, 대개는 쉬고 있을 때나 머리를 빗는 등 일상생활의 가벼운 운동부터 손을 앞, 뒤, 옆 중에 한쪽이나 심하면 모든 방향에서 심한 통증으로 들 수가 없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곧 좋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사우나나 맛사지 등을 해보아 좋아지기를 기대해 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옷 입기마저 어렵게 되어 나중에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원인은 어깨관절의 내부에 위치한 관절낭이 노화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제일 많으며 만성화 되면 관절낭이 섬유화 되어 관절이 굳어지게 되고 염증이 제거되어도 굳은 관절에 의해 운동범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유발되어 악순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외에도 힘줄에 석회화가 유착되는 석회화 건염, 목디스크, 류마치스 관절염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어깨의 통증과 활동에 제약을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골절등으로 오랫동안 팔을 고정시켜 놓아도 오십견 증상이 발생되는데,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되며, 원인 또한 다양합니다.

  오십견은 6개월 ~ 1년 정도 고통을 주다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3년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40%이상되며 그 중의 대부분은 어깨 운동장애가 남게 됩니다. 오십견은 1-2년 내에 저절로 회복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으나, 5년 후에도 어깨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50% 정도,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45%정도 나타난다는 연구결과와 같이 저절로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는 비교적 적으며, 완치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제일 중요한데, 회전근개 파열은 운동제한과 통증이 어느 한 방향에서 유발되지만 오십견은 여러방향에서 운동제한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인대, 건, 연골, 관절낭 등의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치료 역시 통증제거와 운동성향상 그리고 재발방지가 주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십견은 풍, 한, 습, 담이나 어혈 등의 사기가 어깨관절 주위에 경락을 막아 발생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생기는 어혈을 제일 먼저 원인으로 보는데 어혈의 특징인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하다든가 바늘로 찌른는 듯한 자통일 경우에는 어혈에 의한 오십견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견비통(肩臂痛)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견비통은 풍(風), 한(寒), 습(濕), 어혈(瘀血)과 근, 골(骨 - 관절)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풀이 하고 있으며. 또 오장(五臟)의 기능이 떨어져서 어혈이나 습, 담 등의 사기가 생겨 발병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간기울결(肝氣鬱結), 담음(痰飮), 음허(陰虛), 기체(氣滯), 기혈허(氣血虛),  
갱년기(更年期)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