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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7, 2011

혹시 나도 어깨결림증?



직장인 신진수씨(28세, 가명)는 얼마 전부터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로만 작업을 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업무가 끝나면 어깨가 조금씩 결리고 목 뒷부분이 뻐근했었는데, 자고 나면 괜찮아 지겠거니 여기고 신경쓰지 않자 그 고통은 더욱 극심해진 것이었다.

피로 회복에 좋다는 안마를 받아보려고 해보아도, 어깨부분의 통증이 너무 극심하여 손을 댈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자연히 얼굴표정도 찡그러졌고 , 대외활동도 기피하게 되었다.

최근,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피로가 쌓인 거라고 하기엔 그 통증이 너무 극심하고, 금방 해소되지 않는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을
어깨결림증 이라고 말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는 점점 증상이 악화되는 어깨결림증. 방치시간이 길어지면 목디스크나 오십견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머리나 안구에 통증을 일으킨다. 이러한 어깨결림증에는 어떠한 증상이 있을까?

- 어깨가 무겁다는 느낌이 든다.
- 머리부터 어깨까지 뻐근한 느낌이 든다.
- 무기력하고 나른하여 어깨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 팔을 움직일때 어깨부분에 통증이 온다.
- 어깨 주위가 시리고 아프다. 에어컨 바람을 쐬면 증상이 심해진다.
- 목을 돌리면 당기고 아프다. 목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잘 안된다.
- 만성 피로가 있다.

위의 증상들이 있다면 어깨결림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어깨결림이 2~3주 동안 지속이 되는 만성 어깨결림의 경우, 반드시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찰을 받고 그 원인에 따라 정확한 통증 부위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깨결림의 원인인 어깨관절주위의 나빠진 경락 기혈 소통을 침으로 풀어주는 치료를 하여,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뭉친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가 효과적이다.

오십견의 증상



관절의 운동장애와 통증이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관절운동장애의 경우 처음에는 팔이 저린 통증이 나타나면서 관절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게 느껴지다 좀 더 진행이 되면 밤에 통증이 나타나고 팔을 등 뒤로 올리는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난다. 오십견이 심하게 진행되면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관절운동 범위가 좁아진다.
관절운동장애란 쉽게 말하면 어깨관절이 굳어 팔 동작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말한다.

통증은 처음에는 어깨가 뻣뻣하고 당기는 듯 하다가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갑자기 뭔가를 집으려고 팔을 뻗었을 때 오십견이 발병한 어깨에 통증이 찾아온다.

하지만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 통증은 바로 밤에 잠자리에 누워 잠을 청할 때 찾아오는 통증이다. 일반적으로 볼 때,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의 질환은 움직일 때 혹은 움직이고 나서 통증이 생긴다. 그러나 오십견은 밤에 가만히 누워 있을 때 더욱 심하게 통증이 찾아온다.
이는 오십견의 치료에 근간이 되어준 원인을 찾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증상이다.
오십견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혈이고 그 어혈로 인해 병이 발병했을 경우 밤에 통증이 찾아오는 것이다. 게다가 증상의 유형 역시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하며 통증과 동시에 어깨 관절이 굳어 들어오는 것도 오십견의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뒷받침 해주는 증상이다.

1.    찬곳에 가면 통증이 심해진다.

오십견에 있어 찬 것, 찬 곳은 적이다. 특히 오십견 환자가 찬 곳에 가면 통증은 심해진다. 이러한 이유는 찬 것과 찬 곳, 즉 한(寒)은 오십견의 주 원인인 어혈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인데 어혈은 혈이 찬 기운을 만났을 때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대개의 오십견 환자들은 사우나를 하거나 찜질방을 찾으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한다. 더구나 밤에 통증이 시작되면 대개의 환자들은 핫팩에 의지해 그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많다.

2.    날이 흐리거나 비가오면 더 아프다.

오십견은 그 원인에 따라 통증의 양상이 달라지는데, 비가 오는 날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환자들이 있다.
이는 오십견의 원인이 습(濕)이기 때문인데, 습은 ‘축축한’ 것을 연상하면 된다.
즉 비 올 때의 습기 같은 것으로 무겁고 혼탁하며 오래 끄는 성질을 갖는다. 그러므로 습이 몸에 있게 되면, 기운이 잘 소통되지 못하고 몸이 무거우며 자꾸 눕고 싶어진다.
습이 원인이 되어 오십견이 발병하는 예로 습기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습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성 오십견의 증상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쑤시고 저리는 통증이 온다. 평소에 몸이 무겁고 눕기 좋아하며 팔이 무겁고 힘이 없으며 저리다.

3.    팔을 잘라내고 싶을 정도로 심한 통증

무엇보다 오십견 환자들을 괴롭히는 것은 통증. 그것도 밤에 잠을 청하려 잠자리에 누우면 참을 수 없이 쑤시고 아픈 통증이다. 이러한 야통(夜痛)은 오십견 환자 대부분이 겪는 고통으로 혈병의 특징 중 하나인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하다는 ‘주경야중(晝輕夜重)’ 때문이다.
오십견 환자의 대부분은 밤이면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언제나 밤이 되면 팔을 잘라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심한 통증에 시달린다. 이러한 밤에 찾아오는 통증은 온 가족을 잠들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남편이나 아내도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해 가족들의 생활도 흔들리게 만든다.
밤에 통증이 찾아오면 대개의 환자들은 아픈 어깨 쪽으로 눕지 못한다. 아픈 팔을 어디에 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은 심하다. 그래서 아픈 팔을 다른 팔로 들어 가슴에 얹기도 하고 팔을 이마에 얹거나 담요 등으로 아픈 어깨를 괴어도 보지만 그렇다고 통증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4.    우울증이 동반되는 환자도 있다.

오십견의 증상 중 하나인 통증으로 인해 환자들이 겪는 고충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가장 환자들이 견딜 수 없는 것이 바로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이다. 즉 오십견 환자들은 물론 낮에도 통증이 있는 환자들도 있지만 대개는 낮에는 그럭저럭 생활하다가 갑자기 밤에 통증을 호소하며 잠을 설친다.
물론 처음에는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 고통을 나눠보려던 가족들 조차 시간이 지나면서 낮에는 멀쩡하고 밤에만 아프다고 한다며 “꾀병 아니야?” 내지는 “엄살이 왜 이렇게 심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오십견의 통증은 앓아 보지 않은 사람들은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환자들은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심하게는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경우 치료를 통해 통증이 사라지면 대부분은 우울증이 저절로 나아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따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십견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가족들은 그 통증을 이해해 주고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5.    진통제도 듣지 않는다.

오십견은 진행이 되는 동안 엄청난 통증을 가져다 준다. 대개 오십견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밤 동안 엄청난 통증과 함께 어깨가 굳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 때의 통증은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오십견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되지 않을 정도에는 관절운동장애 역시 심한데, 이 때의 환자들은 대개 외회전 각도가 0~10도 정도까지 굳어 있다.
오십견이 진행되면서 찾아오는 통증은 심한 경우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이 되지 않아 환자들에게 심한 우울증과 자살충동까지 일으키게 만들 정도로 고통을 안겨준다.

오십견이 오기 쉬운 경우


오십견에는 그 원인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기가 잘 통하지 않아 기 순환이 잘 안 되어 발병하는 오십견을 기체성 오십견이라고 하는데, 특히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운동부족인 환자들의 어깨관절이 굳고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며 아울러 몸이 허약해져 기혈이 허해져 오십견이 발병하는 원인이 된다.

팔 골절상으로 인해 깁스를 했던 사람에게는 오십견 발병률이 높다. 이는 깁스를 통해 어깨관절을 오랫동안 쓰지 않아 기가 정체돼 어혈이 많이 굳게되어 관절이 굳고 오십견을 발병시키는 경우이다.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굳어 발병되는 질환이다. 깁스 역시 관절을 굳게 만들어 깁스를 푼 후에도 6개월 가량 관절운동이 회복되지 않는다.

오십견 환자 중에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30~40% 정도 된다. 그리고 당뇨병 환자에게 오십견 발병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당뇨가 있는 경우 오십견이 좀 더 심하게 진행될 확률이 높고 치료 과정에서도 그 속도가 조금 느리다. 그러나 치료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본 한의원을 통해 오십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통계를 보면, 남성 환자보다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인 생리학적 차이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오십견의 주원인은 어혈이고 그밖에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원인 중에 습(濕)이 있다. 어혈은 특히 남자에게는 없는 생리를 통해서 여자에게 더 많고, 여성이 출산을 통해 몸 안에 고인 혈들이 몸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지 않으면서 어혈이 많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습 병도 역시 상대적으로 몸이 차고 기혈순환장애가 많은 여성에게 다발하기 때문에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오십견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또 여자의 어깨관절이 남자보다 약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오십견과 일반 어깨통증의 구별


인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이 어깨관절 일 것이다. 그래서 일상 생활 중에 어깨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많다. 근무 환경이 그렇고 일상 생활 속에서 조금만 무리를 해도 어깨 통증은 나타난다.

오십견 이라고 확신하고 내원한 환자 중에는 오십견이 아닌 기타 다른 어깨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일 경우가 있다. 반대로 단순 어깨통증인 줄 알고 왔다가 오십견으로 판명 되는 환자들도 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은 필수다. 오십견 환자는 통증이 견관절 주위에 나타나고 전체적으로 우리 하게 나타나면서 통증이 손가락까지 전체로 퍼지는 느낌이 들고 밤에 통증이 심하고 굳어 들어온다.
하지만 어깨결림 환자는 목 관절과 어깨관절 사이가 짓누르는 듯하면서 어깨쭉지가 뻣뻣하며 무직한 통증이 나타난다. 책상 앞에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오며 심하면 밤에 누워 잘 때에도 통증이 온다. 대개 어깨결림 환자들은 평소 어깨를 무의식적으로 주무르거나 두드린다.
단순 어깨통증 환자들은 낮에 물건을 들거나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나타난다. 즉 움직이거나 낮에 통증이 나타나고 밤에는 오히려 통증이 없어진다.


뒤로 팔이 잘 돌아가고 앞, 옆으로 안 올라가는 경우는 오십견이 아니다

간혹 오십견인 줄 알고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심한 통증과 옆, 앞으로 들어올리는 각도는 적으면서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은 무리 없이 하는 환자들이 있다. 이런 경우 이 환자는 오십견이 아니다.
오십견은 반드시 어깨가 굳는 순서에 따라 굳어야 오십견인데, 그 순서는 가장 먼저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굳고 다음으로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마지막이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굳는다.
하지만 옆이나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은 굳었으나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에 무리가 없다면 이는 오십견이 아닌 것이다. 즉,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굳지 않았으므로 오십견이 아닌 것이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구별

오십견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원인 질환들이 많기 때문에 단순한 증상만 가지고 오십견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관절을 이루는 팔뼈 부위에 동그랗게 붙은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나이가 들면서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지는 질병을 말한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확연히 구별되는 증상을 나타낸다. 먼저 오십견의 경우, 어깨관절이 굳어 관절운동의 장애가 찾아오면 그 굳은 정도에 따라 팔을 들어 올릴 때 완전히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장애를 보이는 팔이 90도 정도 올라가면 통증은 심하지만 강제로라도 올리면 끝까지 올라간다.

오십견이란 무엇인가?

 우리 한인들은 어깨만 아프면 오십견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몇회에 걸쳐 오십견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은 어깨주위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오십대쯤 되면서 어깨의 통증과 함께 굳어져서 팔을 마음대로 들거나 움직일 수 없을 때 붙여진 이름이며 주부나 사무직, 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에서는 40대에 자주 발생해서 40견이라는 명칭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픈 어깨 쪽으로 누워 잠자기가 불편하게 되며, 대개는 쉬고 있을 때나 머리를 빗는 등 일상생활의 가벼운 운동부터 손을 앞, 뒤, 옆 중에 한쪽이나 심하면 모든 방향에서 심한 통증으로 들 수가 없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곧 좋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사우나나 맛사지 등을 해보아 좋아지기를 기대해 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옷 입기마저 어렵게 되어 나중에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원인은 어깨관절의 내부에 위치한 관절낭이 노화되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제일 많으며 만성화 되면 관절낭이 섬유화 되어 관절이 굳어지게 되고 염증이 제거되어도 굳은 관절에 의해 운동범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유발되어 악순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외에도 힘줄에 석회화가 유착되는 석회화 건염, 목디스크, 류마치스 관절염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어깨의 통증과 활동에 제약을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골절등으로 오랫동안 팔을 고정시켜 놓아도 오십견 증상이 발생되는데,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되며, 원인 또한 다양합니다.

  오십견은 6개월 ~ 1년 정도 고통을 주다가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3년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40%이상되며 그 중의 대부분은 어깨 운동장애가 남게 됩니다. 오십견은 1-2년 내에 저절로 회복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으나, 5년 후에도 어깨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50% 정도, 운동장애가 남는 경우가 45%정도 나타난다는 연구결과와 같이 저절로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는 비교적 적으며, 완치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치료는 정확한 진단이 제일 중요한데, 회전근개 파열은 운동제한과 통증이 어느 한 방향에서 유발되지만 오십견은 여러방향에서 운동제한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인대, 건, 연골, 관절낭 등의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치료 역시 통증제거와 운동성향상 그리고 재발방지가 주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십견은 풍, 한, 습, 담이나 어혈 등의 사기가 어깨관절 주위에 경락을 막아 발생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생기는 어혈을 제일 먼저 원인으로 보는데 어혈의 특징인 밤에 통증이 더욱 심하다든가 바늘로 찌른는 듯한 자통일 경우에는 어혈에 의한 오십견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견비통(肩臂痛)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견비통은 풍(風), 한(寒), 습(濕), 어혈(瘀血)과 근, 골(骨 - 관절)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풀이 하고 있으며. 또 오장(五臟)의 기능이 떨어져서 어혈이나 습, 담 등의 사기가 생겨 발병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간기울결(肝氣鬱結), 담음(痰飮), 음허(陰虛), 기체(氣滯), 기혈허(氣血虛),  
갱년기(更年期)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