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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7, 2011

오십견의 증상



관절의 운동장애와 통증이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관절운동장애의 경우 처음에는 팔이 저린 통증이 나타나면서 관절의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게 느껴지다 좀 더 진행이 되면 밤에 통증이 나타나고 팔을 등 뒤로 올리는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난다. 오십견이 심하게 진행되면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관절운동 범위가 좁아진다.
관절운동장애란 쉽게 말하면 어깨관절이 굳어 팔 동작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말한다.

통증은 처음에는 어깨가 뻣뻣하고 당기는 듯 하다가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갑자기 뭔가를 집으려고 팔을 뻗었을 때 오십견이 발병한 어깨에 통증이 찾아온다.

하지만 무엇보다 참을 수 없는 통증은 바로 밤에 잠자리에 누워 잠을 청할 때 찾아오는 통증이다. 일반적으로 볼 때, 관절염이나 신경통 등의 질환은 움직일 때 혹은 움직이고 나서 통증이 생긴다. 그러나 오십견은 밤에 가만히 누워 있을 때 더욱 심하게 통증이 찾아온다.
이는 오십견의 치료에 근간이 되어준 원인을 찾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증상이다.
오십견의 근본적인 원인은 어혈이고 그 어혈로 인해 병이 발병했을 경우 밤에 통증이 찾아오는 것이다. 게다가 증상의 유형 역시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하며 통증과 동시에 어깨 관절이 굳어 들어오는 것도 오십견의 원인이 어혈이라는 것을 뒷받침 해주는 증상이다.

1.    찬곳에 가면 통증이 심해진다.

오십견에 있어 찬 것, 찬 곳은 적이다. 특히 오십견 환자가 찬 곳에 가면 통증은 심해진다. 이러한 이유는 찬 것과 찬 곳, 즉 한(寒)은 오십견의 주 원인인 어혈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 때문인데 어혈은 혈이 찬 기운을 만났을 때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대개의 오십견 환자들은 사우나를 하거나 찜질방을 찾으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한다. 더구나 밤에 통증이 시작되면 대개의 환자들은 핫팩에 의지해 그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많다.

2.    날이 흐리거나 비가오면 더 아프다.

오십견은 그 원인에 따라 통증의 양상이 달라지는데, 비가 오는 날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환자들이 있다.
이는 오십견의 원인이 습(濕)이기 때문인데, 습은 ‘축축한’ 것을 연상하면 된다.
즉 비 올 때의 습기 같은 것으로 무겁고 혼탁하며 오래 끄는 성질을 갖는다. 그러므로 습이 몸에 있게 되면, 기운이 잘 소통되지 못하고 몸이 무거우며 자꾸 눕고 싶어진다.
습이 원인이 되어 오십견이 발병하는 예로 습기가 많은 곳에서 일하는 사람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습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성 오십견의 증상은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쑤시고 저리는 통증이 온다. 평소에 몸이 무겁고 눕기 좋아하며 팔이 무겁고 힘이 없으며 저리다.

3.    팔을 잘라내고 싶을 정도로 심한 통증

무엇보다 오십견 환자들을 괴롭히는 것은 통증. 그것도 밤에 잠을 청하려 잠자리에 누우면 참을 수 없이 쑤시고 아픈 통증이다. 이러한 야통(夜痛)은 오십견 환자 대부분이 겪는 고통으로 혈병의 특징 중 하나인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하다는 ‘주경야중(晝輕夜重)’ 때문이다.
오십견 환자의 대부분은 밤이면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언제나 밤이 되면 팔을 잘라내 버리고 싶을 정도로 심한 통증에 시달린다. 이러한 밤에 찾아오는 통증은 온 가족을 잠들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남편이나 아내도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해 가족들의 생활도 흔들리게 만든다.
밤에 통증이 찾아오면 대개의 환자들은 아픈 어깨 쪽으로 눕지 못한다. 아픈 팔을 어디에 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은 심하다. 그래서 아픈 팔을 다른 팔로 들어 가슴에 얹기도 하고 팔을 이마에 얹거나 담요 등으로 아픈 어깨를 괴어도 보지만 그렇다고 통증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4.    우울증이 동반되는 환자도 있다.

오십견의 증상 중 하나인 통증으로 인해 환자들이 겪는 고충은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가장 환자들이 견딜 수 없는 것이 바로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이다. 즉 오십견 환자들은 물론 낮에도 통증이 있는 환자들도 있지만 대개는 낮에는 그럭저럭 생활하다가 갑자기 밤에 통증을 호소하며 잠을 설친다.
물론 처음에는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 고통을 나눠보려던 가족들 조차 시간이 지나면서 낮에는 멀쩡하고 밤에만 아프다고 한다며 “꾀병 아니야?” 내지는 “엄살이 왜 이렇게 심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오십견의 통증은 앓아 보지 않은 사람들은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환자들은 이런 상황을 겪으면서 심하게는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경우 치료를 통해 통증이 사라지면 대부분은 우울증이 저절로 나아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따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십견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가족들은 그 통증을 이해해 주고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5.    진통제도 듣지 않는다.

오십견은 진행이 되는 동안 엄청난 통증을 가져다 준다. 대개 오십견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밤 동안 엄청난 통증과 함께 어깨가 굳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 때의 통증은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많은 오십견 환자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되지 않을 정도에는 관절운동장애 역시 심한데, 이 때의 환자들은 대개 외회전 각도가 0~10도 정도까지 굳어 있다.
오십견이 진행되면서 찾아오는 통증은 심한 경우 모르핀이 함유된 진통제로도 진통이 되지 않아 환자들에게 심한 우울증과 자살충동까지 일으키게 만들 정도로 고통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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